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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광제사가 조계종 미래본부와 세종전통문화체험관과 공동 주관해 마련한 '2025 세종 선명상 축제'가 시민들에게 깊은 쉼과 울림을 선사하며 개막했습니다.
조계종의 ‘2025 선명상 지역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광제사 마당에 핀 연꽃, 마음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7월 한 달간 명상 주관의 달로 지정해 매주 일요일 오후 총 8회의 다양한 명상 체험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합니다.
6일 오후 열린 첫날 행사에는 세종전통문화체험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명상과 미술을 접목한 미술심리치유 명상에 대한 온새미로 붓다 연구소 소장 담소스님의 수업과 광제사 대웅보전에서 열린 김지영 선생님의 이숨 선명상 프로그램으로 평화와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광제사 주지 현우스님은 강의에 앞서 "조계종은 현대적 방법을 접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하고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선명상 대중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하루 5분 선명상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마음을 고요히 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시민에게 제안해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달간 명상을 즐기며 무더위 속 피는 연꽃처럼 시민들 마음에도 한송이 연꽃의 마음 물들일 수 있는 장을 즐기기 바란다."고 축사했습니다.
첫날 행사에 참가한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은 도심 속 전통 사찰에서 마음을 고요히 하며 가다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제사는 남은 기간 동안 사운드오브울림, 호흡으로 떠나는 여행, 몸과 마음의 연결 아로마 테라피, 마음이 머무는 핸드팬-평온한 울림명상, 심주명상, 싱잉볼 바디테이션 명상 등의 다양한 명상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출처 : 불교방송(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