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로 발돋음 하고 있는 세종시의 시민들이 건강한 토대 위에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세종의 두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관장 현우스님)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3월11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과 시민의 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관장 현우스님과 사무국장 선중스님, 윤석준 광제사 신도회장, 이동익 사무차장, 박금문 사무팀장이 참석했으며 세종충남대병원에서는 권계철 병원장과 윤영택 사무국장, 신수희 간호부장이 함께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육과 전시, 홍보야에 대한 상호협력사항을 규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장 현우스님은 “경제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힘겨운 삶 속에서 마음의 황폐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며 “세종시 유일의 국립대학교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민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실질적인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은 “저희 병원은 설립 4년 6개월 된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체험을 통해 힐링을 하면 정신적으로나 정서적으로 큰 힘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시민들의 여가 문화생활 향유와 정서 함양 및 삶의 질 향상, 세종시 문화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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