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포교사단 대전충남-충북 지역단 '포교 전진대회'
최고관리자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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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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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홍포의 최일선에서 사력을 다하고 있는 이들, 바로 '포교사'들인데요.

충청지역 포교사들이 새해를 앞두고 지난 1년을 돌아보고 포교 원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주BBS 연현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터 >

불법을 홍포하며 묵묵히 구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포교사들.

충북지역 포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023년 불국토 건설에 힘쓴 포교사들을 격려해 포교의 지평을 더욱 넓히기 위함입니다.

불기 2567년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충북지역단 포교사 전진대회가 지난 9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여기에는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포교원 포교국장 선보 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도 스님은 "포교 최일선에서 정진하는 포교사가 한국 불교의 미래를 이끄는 주역"이라며 그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정도 스님 / 법주사 주지>

"지혜와 자비가 완전히 갖추어진 것은 부처님의 본성이며 이는 모든 불자, 특히 포교사 여러분의 목표이어야 합니다."

<김명동 / 12대 포교사단 충북지역단장>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한 해를 뒤돌아보며 반성과 성찰의 기회로 삼아 수행정진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데 매진해야할 것입니다." 

같은 날 오후 대전세종충남지역 포교사들도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전진대회를 가졌습니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종 광제사 주지 현우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포교원 포교국장 선보 스님, 제6교구본사 마곡사 사회국장 도계 스님 등 사부대중 150여 명이 자리했습니다.

<선보 스님 / 조계종 포교원 포교국장> (포교원장 선업 스님 치사 대독)

"포교사라는 자격으로 포교원 종책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음을 새겨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리면서 항상 중도와 중용의 관점에서 종단과 함께하는 상생의 지혜를 발휘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전진대회에 이어 단장 이취임식도 이뤄졌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지역 포교사단을 이끈 유희열 단장이 물러나고 최종대 신임단장이 취임했습니다.

최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계종 종지를 받들어 팀 활동과 포교사 교육에 역점을 두고 지역단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종대 / 13대 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장>

"제가 지역단장이 되면 먼저 우리 지역단 포교사님들께 팀 활동의 중요성과 교육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등 포교사님들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일을 할 계획입니다."

포교 활동 강화와 포교 현대화 실현에 대한 포부를 드러낸 충청지역 포교사들.

부처님 법을 전하고 종단을 외호할 지역 포교사들은 초발심을 잊지 않고 포교 원력을 견고히 해 불법홍포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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