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통문화체험관(관장 원묵스님)은 지난 28일(토) ‘제1회 전월산음악회’를 개최하였다.
풍요로운 가을을 기념하여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주관으로 2층 중정에서 진행되었다.
제1회 전월산 음악회는 다른 산사 음악회와는 다르게 전통 한옥 아래에서 클래식 공연을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관장 원묵스님,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사무국장 선중스님, 안신일 세종시 시의원, 송아영 국민의힘 시당위원장 등 세종 시민 100여명이 음악회에 참석하였다.
음악회 공연에는 세종시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종클래식음악연구소가 공연을 진행했다.
2019년 창단한 세종클래식음악연구소는 다채로운 클래식 무대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국제 음악 문화 교류 등 꾸준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단체이다.
세종클래식음악연구소는 여인의 향기 OST로 유명한 ‘por una cabeza’부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언제나 몇 번이라도’와 같은 클래식 연주곡에서부터 ‘비목’, ‘연꽃 만나고 가는 파람같이’, ‘아리랑’, ‘아름다운 나라’와 같은 가곡까지 공연하였다.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의 열기가 뜨거워 앵콜이 이어지기도 했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관장 원묵스님은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라는 시를 인용하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린 전월산 음악회에 내외빈 모두가 참석하여 자리를 밝혀 주셔 감사하다고 전했다.
출처 : 불교공뉴스(http://www.bzeronews.com)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제1회 전월산 음악회 성료
최고관리자
202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