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선재스님 특강..."음식은 생명이다"
최고관리자 2022-12-11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사찰요리 명장 선재스님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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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가 살아 숨 쉬는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이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을 초청해 지역민들을 위한 특강을 마련했습니다.

행정수도 세종시의 포교 중심도량 광제사와 함께 올해 8월 새롭게 문을 연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주민들이 도심 가까이서 다양한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가 강좌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네임자막][동환스님/세종 전통문화체험관장]

"명사스님들을 초청해서 특강을 진행하면서 체험관 홍보도 되고요, 우리 세종시민들을 위해서 생명학, 또 내지 인문학 특강의 기회도 드리고, 잠깐 쉬어가는 그런 시간을 드리기 위해서 특강을 열게 되었습니다."

'음식은 생명이다'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 선재스님은 무엇보다 자연 친화적 음식의 생명력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 재료를 소개하고, 음식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에 담긴 생명 존중 사상을 설했습니다.

그러면서 불교 경전에 담긴 사찰음식 문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청중들과 나눴습니다. 


사찰요리 명장 선재스님
[네임자막][선재스님/사찰음식 명장]

"몸도 건강해야 하고 마음도 평화로워야만 맑은 영혼, 지혜를 갖춰야지만 되요. 그것은 뭐가 토대가 돼야 하냐면 맑고 건강한 음식이 토대가 돼야 하는 거에요. 그 맑고 건강한 음식은 어디에서부터 오죠? 자연에서부터 오는 거예요."

사찰음식의 철학과 정신을 체계화하는데 힘써온 선재스님은 전국비구니회관과 사찰음식체험관, 기업과 학교 등에서 지금까지 4천여 차례 강연을 펼쳐왔습니다.

2시간 동안 이어진 특강에서 사전 신청 없이 체험관을 찾은 200여명의 시민들은 스님의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으려 애쓰며 생명을 살리는 건강한 음식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고민했습니다.
 
[네임자막][조시현/ 참가자]

"이번 기회에 저희가 무엇을 먹고사는지를 한 번 더 생각할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지역민으로서 이런 체험관에서 이런 좋은 강의를 두루두루 많이 만들어 주셔서 저희 주민 된 입장에서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지난달 힐링멘트 정목스님 특강을 마련했던 세종 전통체험관은 내년에는 인근 대통령기록관과 국립 수목원 등 단체들과 업무협약 등에 나서 우리 전통문화를 전한다는데 더욱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BBS NEWS 이경진입니다.

영상 촬영/편집 - 이경진 기자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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